고양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이 참여하는 '자전거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전거봉사단은 모두 50명으로 구성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자전거를 이용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 자전거를 타고 불우한 이웃에게 도시락 배달하기, 자전거 축전 도우미 활동 등이다.
시 도로정책과 담당자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단을 만들게 됐다"며 "봉사단은 앞으로 자전거를 타고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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