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4일 다목적 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를 동시 착공했다고 밝혔다.
다목적체육관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교문동에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면적 7천967㎡ 규모로 건립된다. 255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50m짜리 수영장 5레인, 25m짜리 수영장 4레인, 어린이 풀장 등이 각각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볼링장, 스쿼시장이 만들어지고, 3층에는 다목적 코트가 설치돼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인창동에 7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498㎡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배드민턴장으로, 2층에는 실내외 게이트볼장으로 각각 설계됐다. 건물 밖은 주차장, 체육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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