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아찔한 엉덩이 라인을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20년 동안 T팬티만 입고 살았다는 미친 엉짱녀 명세영 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T팬티로 인해 완벽한 엉덩이가 완성됐다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 엉짱녀는 T팬티를 입으면 엉덩이가 띠 부분에 닿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주게 되고 탄력이 생기는 건 물론 저절로 케겔 운동이 된다고 밝혔다.
엉짱녀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레몬팩으로 엉덩이에 팩을 해 항상 향기로운 냄새가 나도록 관리한다고 말해 MC들을 경악 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엉짱녀가 3명의 MC들에게 각각 어울릴만한 T팬티를 직접 골라 선물하자 MC들이 그 자리에서 직접 T팬티를 입어 보는 헤프닝을 벌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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