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하기 좋은 기업 20곳과 일하기 좋은 공공기관 5곳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사업을 확대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기업내 정보공유 정도, CEO와 근로자 간 신뢰지수, 자녀출산에 따른 지원, 직원 가족문화 활동, 양육 및 부양가족 지원, 탄력근무제 실시 등 가족친화시스템 구축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5%의 우대금리,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등 2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공공기관에는 경영평가에 가산점을 준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사무소나 제조시설을 둔 창업 2년 이상의 기업이며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