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효율적인 지역 개발과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해 도시공사 설립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광명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16일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했다.
도시공사는 KTX 광명역세권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개발, 광명골프연습장ㆍ국민체육센터ㆍ메모리얼파크 관리 운영,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광명도시공사는 기획경영팀, 개발사업팀, 체육사업팀, 장묘사업팀, 공영사업팀 등 5개 팀으로 운영되며 설립초기 자본금은 112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시공사 설립 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넘겼으나 승인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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