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군청 본관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처음이다.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는 다른 지역에서 온 근무자들이 자신의 사무실과 똑같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을 설치한 사무공간을 말한다.
이에 따라 도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연천 지역으로 출장 오는 타 시ㆍ군 공무원들은 센터의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센터는 2석으로 업무용 PC 2대, 프린터 1대, 전화기 1대 등으로 꾸려졌다.
군(郡)의 한 관계자는 "도청과 경기지역 시ㆍ군 공무원들이 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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