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수상관광콜택시 승강장에서 서초구청 소속 치수 담당 공무원 이모(52)씨가 한강에 떠 있는 영아의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영아는 여자이아로 발견당시 사체엔 탯줄이 10cm 정도 달려 있었던 것으로 미뤄 경찰은 누군가 영아를 출산한 뒤 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체의 부패 상태로 보아 유기된 지 1주일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CCTV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유기자 신원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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