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촌동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2500번 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 좌석버스는 금촌동을 출발해 운정신도시~교하읍~출판단지~자유로를 경유, 김포공항까지 운행한다.
하루 6대가 투입돼 오는 5월20일부터 20~30분 배차 간격으로 하루 36회 운행한다.
이 노선은 일산신도시를 통과하지 않고 곧바로 자유로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연결돼 운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된다.
시 교통정책과 담당자는 "기존 버스노선은 일산신도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긴 운행시간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파주시민은 물론 김포공항을 통해 파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