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5년께 수원역~화성행궁~광교산(6.1km) 노면전차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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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5년께 수원역~화성행궁~광교산(6.1km) 노면전차 도입 추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2.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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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구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한다.

시가 도입을 추진 중인 노면전차는 최신형 '무가선 트램'으로 버스중앙차로처럼 기존 도로 위에 궤도를 설치해 달리는 교통수단으로 전기로 움직여 매연이 없고, 진동과 소음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시는 '경기도 도시철도기본계획안'에 노면전차 내용이 포함된 '수원시 도시철도기본계획'을 반영시켰으며 도는 지난달 18일 이 기본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시는 당초 4개 노선에 도면전차 도입을 검토했으나 용역 검토결과 경제성이 높은 수원역~화성행궁~광교산(6.1km) 1개 노선에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국토부 승인여부는 5~6월께 판가름 나며 승인이 결정되면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4년 착공, 2015년 하반기께 완공할 예정이다.

노면전차는 1899년부터 1968년까지 서울에서 운행하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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