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4만3천여명 주민 선거구 획정안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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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4만3천여명 주민 선거구 획정안에 뿔났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02.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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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주민들의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뉴스피크 이민우 기자ⓒ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4만3천여명 주민들이 뿔났다.

지난 27일 국회 정개특위가 수원 권선구 서둔동을 팔달구 쪽으로 편입시켰기 때문이다.

아니 수원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정개특위 맘대로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해 지역주민들의 민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4.11총선에도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 이유는 행정은 권선구 투표는 팔달구로 확정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기 때문에 투표권 행사를 거부하겠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헌법이 보장한 평등투표권을 보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는 왜 하느냐고 불만을 토로한다.

특히 나눠먹기식 선거구 경계조정을 강력히 규탄하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28일 기자회견에서“헌법이 보장하는 평등 투표권 보장의 헌법적 당위성과 110만 수원시의 선거구가 고작 4개뿐인 현실을 외면한 채 결정한 선거구 경계 조정에 결사 반대하며 계속되는 편법과 꼼수를 더 이상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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