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윤해)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지나가던 승용차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여성 동승자에게 욕설을 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는 만취상태로 박모씨 차량에 뛰어들어 범퍼를 밟는 등 난동을 부리다 운전자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일행 최모(여)씨 에게 욕설을 퍼붓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 경찰의 바닥에 넘어뜨린 뒤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탤런트 김래원(30)이 이와 관련 자신이 사건 당사자로 오인된 루머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서 해명했다.
김래원 소속사는 27일 "전혀 사실이 아닌 루머가 사실인 양 퍼지고 있다"며 팬들에게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