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영규 국제사이버대학 총장은 24일 지역사회에 대한 평생교육과 농업관련 학문발전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지역사회의 교육발전과 자문에 관한 사항 ▲지역농업과 생명공학관련 교육과정에 관한 사항 ▲귀농․귀촌 희망자의 교육에 관한 사항 ▲시의 각종 귀농시책과 귀농 정보 상호 제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견학, 인턴십 등 취업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인적자원 및 기술교류에 관한 사항 ▲기타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사이버대학과 인적자원 및 기술교류를 강화해 나감은 물론, 우리시 귀농희망자에 대한 체계적인 영농기술 및 지식전수를 통하여 관내 정착희망 귀농․귀촌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영농정착 의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귀농․귀촌정책을 체계화시켜 고령화, 부녀화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부여할 것이며, 향후 농업 기술력이 풍부한 정착농업인과 부족한 귀농․귀촌인 간에 멘토(mento)-멘티(menti) 형식으로 교류․협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업창업 및 주택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귀농인 농업창업자금과 주택마련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창업자금은 세대당 2억원 한도에서, 주택마련자금은 세대당 4,000만원 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두 가지 자금 모두 3%에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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