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급증 중국관광객 유치위한 新상품 적극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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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급증 중국관광객 유치위한 新상품 적극 개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02.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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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중국 핵심 지역 대표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2월 15일∼17일 3일간 중국 방한관광객의 60%이상을 차지하는 북경, 상해, 강소, 절강일대의 시장 주도력을 가진 대표 여행사를 초청, 도내 신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올해 중국관광객 대규모 유치를 위해, 앞서 1월 아시아나항공과 경기관광 신규 우수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당시 합의 사항에 대한 세부추진의 첫 단계로 금번 팸투어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팸투어는 다변화하는 중국시장 관광수요에 발맞춰, 기존 관광지에서 벗어난 고품격 新상품 개발을 위해 도내 중국인이 선호하는 쇼핑·한류· 테마파크 관련 신규 소재인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용인 MBC드라미아, 웅진플레이도시,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프로방스 빛축제 등을 집중 소개하게 된다.

특히, 그 동안 중국인 의료관광객의 국내방문에 관한 비자·언어 등의 제약이 커 유치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 중국 기업체 대규모 해외 인센티브관광에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서비스를 결합한 형태의 신규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에 도내 대표 종합병원 건강검진 체험이 포함된다.

또 한국의 성형`미용 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와 관심을 가진 중국 여성층을 집중 겨냥, 경기도 성형 의료관광 수요를 적극 창출하고자, 도내 우수 성형외과를 방문, 첨단 시설`장비 참관과 일부 시술의 직접적인 체험도 실시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전역의 한국관광공사 지사와 아시아나 지점 등 현지 주요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팸투어에 소개된 신규 소재가 중국 주요 지역에 실질적인 상품 개발`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제공·광고지원 등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는 5월 개최되는 여수세계엑스포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규 상품을 대거 출시함으로써 엑스포로 인해 급증할 중국인들이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황준기 사장은 "올해 최대 7,200만 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앞으로 한`중 수교 20주년`여수엑스포 개최 등의 기회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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