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13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 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 주관으로 관내 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총131개소를 대상으로 5개 구역으로 나눠 담당자를 지정해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회전놀이기구, 흔들놀이기구, 공중놀이기구 등의 놀이시설별 필요한 최소공간 확보 및 설치방법 △놀이기구의 구조적 보전성과 표면 처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조사된 시설검사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들은 어린이놀이시설 재정비를 통해 보수 및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둘째 주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주간으로 지정·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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