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옹지구 4공구, 첨단유리온실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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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옹지구 4공구, 첨단유리온실 후보지 선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1.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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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2010년부터 조성계획인 10㏊ 규모의 첨단유리온실 시범사업과 관련, 구랍 29일 농림수산식품부 내 전문가 자문단 심의를 거쳐 화옹지구가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화성시는 첨단유리온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와 함께 투자계획을 수립, 신청하게 되면 농식품부 내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3월중 최종 확정된다.
 
시는 2008년 화옹지구 제4공구 내 ‘화성바다농장’을 계획하면서 당시 농림부가 미래농업경쟁력 확보와 고부가 농산품 수출기지 조성을 목적으로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를 선정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때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수차례에 걸쳐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측에 화옹호가 가진 입지, 용수, 기후, 물류여건, 정주여건 등을 강조해 왔다.

이런 유치설득과 함께 시는 부지 내 지질조사용역, 수질과 토질의 염농도 조사결과까지 제출하는 노력을 보였고 결국, 최종 대상 후보지로 선정된 것.

최영근 화성시장은 정부의 후보 대상지 발표가 있자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로 화옹지구가 최종결정 되도록 민간사업자 유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화옹지구가 최종부지로 확정될 경우 첨단유리온실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One-Stop 인허가 지원과 농산물 글로벌마케팅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화옹지구 내 주요 진출입 도로조성과 배수지건설에 필요한 재정 지원도 가능함을 밝히고 모든 수단을 동원, 첨단유리온실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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