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감미로운 음악으로 아침을 열다..청내 음악방송 '자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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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감미로운 음악으로 아침을 열다..청내 음악방송 '자유시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2.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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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감미로운 음악으로 아침을 열다..청내 음악방송  '자유시간'ⓒ경기타임스

매주 목요일 8시 40분이면 어김없이 수원시 권선구청의 아침을 알리는 공직자 방송동아리의 음악방송이 시작된다.

오늘 DJ의 멘트는 “추운겨울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들리면 전에는 하얀 세상을 기다리며 눈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이제는 제설작업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픕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하였다.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이기에 방송을 들은 권선구청 직원들은 다같이 공감하는 표정으로 음악방송에 몰입한다.

음악방송 동아리 ‘자유시간’은 지난 6월 사회복지과 이동숙 팀장을 회장으로 방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작되었으며, 작가, DJ등의 역할을 맡아 3개조로 진행하고 있다.

누적된 당면업무의 피로를 풀어주고 짧은 시간이나마 달콤한 목소리로 전하는 DJ의 음악소개와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기 전 명상에 잠기며 듣는 선곡된 음악은 활기차고 상쾌한 하루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오늘 방송을 담당한 김소현씨는 “처음에는 몇 줄 안 되는 짧은 대본이지만 스무번을 넘게 읽어보고 연습했는데 이제는 많이 익숙해져서 방송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며 방송의 즐거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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