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거처가 일정치 않은 노숙자에게 지원할 겨울용 의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팔달구 여직원들의 모임인 다우회(회장 변희주) 주관으로 지난 12일 재활용의류 및 신품 방한복 100점을 수원다시서기 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다우회 회원들은 구입은 했으나 입지는 않고 버리기 아까워 자리만 차지하는 옷들을 수집하여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희망 복지단”에 의뢰 일주일간 세탁과 깨끗하게 손질하여 전달했다.
김대술 센터장은 “지난 설에도 겨울외투 120점을 지원받아 동절기에 요긴하게 사용했는데 이번에도 속옷과 양말, 방한복 등 100여점을 골고루 지원해 주어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원해 주실 뜻있는 분들께서는 수원 다시서기 지원센터(성공회, 238-8579)에서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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