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9월말 문을 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43일 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10만번째 입장의 행운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이보람(33)씨 부부와 딸 시온(4)양에게 돌아갔다.
박물관측은 10년 무료입장권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꽃다발 등을 선물했다.
또 이날 9만9천999번째 입장객인 심영순씨 가족과 10만1번째 입장객 김정환씨 가족에게도 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개관 40여일만에 10만 관람객을 돌파한 기록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옆 2만6천896㎡에 연면적 1만67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9월 26일 문을 열었다.
어린이박물관은 수장고와 자료실 뮤지엄숍, 교육실, 강당, 공연시설, 어린이도서관, 영유아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 어린이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 국내 최대 규모의 전용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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