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애인과 함께 1박2일 재활프로그램 진행
상태바
화성시, 장애인과 함께 1박2일 재활프로그램 진행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10.10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 보건소가 장애인들의 재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박2일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경기타임스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가 장애인들의 재활능력 향상을 위해 7일과 8일, 2일간 1박2일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 충주에 위치한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장애인, 홀로노인 등 20여 명과 방문전담간호사 18명 등 38명이 참여했다.

재활프로그램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통나무 명상, 걷기 명상, 자생력과 면역력을 키워주는 치유프로그램으로 발 반사 마사지 프로그램등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 홀로노인과 방문 전담간호사가 1대1로 짝을 이뤄 진행한 발 반사 마사지 프로그램은 서로간의 감사와 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미자씨(장애1급)는 “10년동안 보조기 없이는 밖에 나간 적이 없어 프로그램참가를 많이 망설였다”며 “이곳에 와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몸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방문전담간호사와 팀을 이뤄 효과적인 재활훈련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허약노인의 조기재활을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