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종합경기타운 화합으로 만들고..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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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종합경기타운 화합으로 만들고.. 키운다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9.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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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개장하는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경기타임스

화성시가 10월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관 기념 2011 화성시민체육대회 개최한다.
 
지난 2009년 5월 착공을 시작으로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10월 1일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3만5천석 규모의 화성종합경기타운.

두개의 물방울이 하나로 합쳐지는 이미지를 통해 화합을 형상화한 이미지로 설계된 화성종합경기타운은 국제경기가 가능한 3만5천석의 주경기장과 5천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2천석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그 위용을 자랑한다.

한편, 화성시는 10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이후 3년만에 23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2011 화성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4일 축구, 배구 등 10개 종목에 대해 예선전을 치뤘으며, 오는 10월 1일 축구 결승경기를 포함해 배구, 탁구, 바둑, 씨름, 줄넘기, 육상, 농악경연 등 본선경기를 치른다.

  또한 실내체육관에서는 종합경기타운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2011 화성시장배 프로배구 초청경기’ 삼성화재 대 우리캐피탈 배구경기가 열린다.

 ‘2011 화성시민체육대회’가 끝난 10월 1일 저녁에는 김종서, 박상민, 손호영, 서영은 등 유명가수를 초청,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개관 기념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는 또한, 화성시는 화합의 이름으로 개최되는 ‘2011 화성시민체육대회’ 답게 새터민과 사할린 동포, 그룹홈 입소아동, 다문화가정 등 80여 명의 소외계층을 초청,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VIP관람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원대학교 운동장을 빌려 진행해온 시민체육대회를 시민의 힘으로, 화합의 이름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다”며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대중국 무역항의 중심지였던 당성에서 이번 시민체육대회의 성화를 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경오 화성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0일 당성 정상에서 시민의 화합을 위한 천지제와 함께 시민체육대회의 불을 밝힐 성화를 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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