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현장방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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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현장방문 가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09.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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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고양스레기소각장에서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는 지난 23일에 고양 쓰레기소각장를 방문하여 환경시설 운영실태의 점검과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하류의 장항습지를 방문하여 습지보호 실태를 확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환경시설인 쓰레기소각장을 방문하여, 국내에서 사용실적이 없는 용융방식의 폐기물 소각시설의 부실 운영을 지적했다.

일일 처리 계획의 70%에도 못 미치는 소각능력, 비싼 연료 사용에 따른 관리비 증가 등에 대하여 집중 지적을 하였으며, 시험 운영 후 발주기관에 넘기고, 사후 운전에 따른 문제점 개선을 위한 도움 요청에 나몰라 하는 국내 유명 제철회사에 대하여 기업의 도덕성 등을 지적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조치할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경기도내 대표적인 습지인 장항습지를 방문하여, 지난 수해시 발생한 쓰레기 처리 문제를 환경부와 고양시 간에 해결하지 못하여 아직까지 습지에 쓰레기가 방치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여 도시환경위원회 임종성 위원장은 “쓰레기소각장 운영도 잘 되고 있지 못하고 있고, 아울러 장항습지의 쓰레기 조차 방치하고 있는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이래서야 되겠냐” 고 비난 수위를 높혔다.
 
도시환경원회는 "쓰레기소각장의 적절한 운영과 장항습지의 보전을 위해 도 집행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차후에도 도시와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병존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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