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체육시설 내 유휴부지에 친환경 미니축구장을 만들고 노후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여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꿈나무 건강마당을 조성했다.
그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하운동장에 황토를 재료로 한 천연칩을 활용한 인조잔디 풋살장과 농구장을 조성하고 선부배수지에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미니 축구장 및 주차장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어린이 체육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성포배수지에 친환경 인조잔디 미니축구장, 천연잔디 광장, 조합놀이대, 어린이 농구대 및 휴게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꿈나무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공단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목적으로 공단내 체육시설인 능안, 돌안말 운동장에는 야외헬스기구 설치 및 체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능길ㆍ점섬 운동장에 소나무 및 관목류 2500여 주를 식재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재정사업이 아닌 희망근로를 이용한 경제적 사업추진으로 25억원의 예산절감의 가시적 성과달성은 물론 친환경 황토 충진제를 이용한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했다.
한편 안산시는 향후 희망근로를 이용해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인 본오3동 스포츠존에 야외헬스장, 배드민턴장 등 복합체육시설을 설치하고, 화정동 생활체육 테마공간, 달미공원에 청소년 꿈나무 풋살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 구축과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 인프라 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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