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0여개의 다양한 독서ㆍ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내 10개 도립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의 부담감을 줄여 책읽는 사람을 늘리고자 한달 동안 무료로 행사를 진행한다.
3일 오전 10시 녹양도서관에서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22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광주분관에서 소설 '연탄길' 이철환 작가 등 평소만나기 어려웠던 작가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교육도 있다.
15일 오전 10시 발안도서관에서 김은하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영국 독서교육' 강의, 오후 3시 녹양도서관에서 엄혜숙 아동문학가의 독서교육 특강 및 자녀교육 등을 들을 수 있다.
유명작가의 정취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도 눈에 띈다.
22일 성남도서관에서 정지용 문학관으로, 24일 중앙도서관 김포분관에서 박완서ㆍ호원숙 일가로, 27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으로 각각 오전 9시 하루 일정으로 출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031-240-4041) ▲평택분관(☎031-663-4207) ▲광주분관(☎031-761-9648) ▲김포분관(☎031-985-3536) ▲포천분관(☎031-531-8751) ▲여주분관(☎031-884-0594) ▲경기도립과천도서관(☎02-3677-0333) ▲경기평생교육학습관(☎031-259-1091) ▲경기도립성남도서관(☎031-730-3554) ▲경기도립발안도서관(☎031-369-5731) ▲경기도립녹양도서관(☎031-836-9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