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야구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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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야구 조인식 개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8.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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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막을 올리는 '2011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9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동호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와 염태영 수원시장, 정환수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동호 총재는 협약서 서명에 앞서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배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시고 4년째 KOVO컵 대회를 후원해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합류한 여자배구 판도가 어떻게 바뀌느냐가 흥밋거리"라고 덧붙였다.

 정환수 부행장은 "한국 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고, 염태영 수원시장도 "이번 대회가 한국 배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원·IBK기업은행컵은 11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우리캐피탈, KEPCO45(이상 남자 A조),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삼성화재(이상 B조)가 참여하고 여자부는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이상 여자 A조),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IBK기업은행(이상 B조)이 실력을 겨룬다.

 남녀부 2개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은 1천500만원이며 MVP에게는 3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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