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팔달구 우만동 51-1번지 일원 2천911㎡에 장고개 어린이공원을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3대가 함께하는 공원조성을 기본방침으로 종합놀이대, 산책로, 자연학습교실, 야외헬스 기구, 노인을 위한 쉼터 2개소, 연식 파고라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 교목 127주와 영산홍 등 4종 4천750주의 관목, 맥문동 등 13종 4천200본의 야생화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조성해 공원면적을 공원녹지 기본계획의 2020년 1인당 공원 면적 12.5㎡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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