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연말년시를 맞아 공직자 복무태세확립을 위해 특별점검기간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시는 2010년 1월 15일까지 총무과장을 반장으로 한 3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본청 및 출장소 등 전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복무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복무규정 준수사항으로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사항, 무단휴가행위, 근무시간 중 인터넷 오락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초과근무 실태로 사적업무 수행 후 지문인식행위, 초과근무 사유가 없음에도 불필요하게 야근하는 행위 등을 점검하고 당직근무실태로 근무시간 종료 후 청사출입문 잠금 실시여부, 근무 중 무단이탈, 음주, 취침행위 등을 점검한다.
이와함께 보안실태로 사무실 출입문등 잠금장치여부, 비밀문서 보관상태, 보안시스템 작동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공무원 품위 유지에 관한 사항, 돌발사태 대비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유지, 차량 요일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직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의성 있는 중과실 행위는 신분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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