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강원도 속초 농협공제수련원 1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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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강원도 속초 농협공제수련원 150여명 참석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7.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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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11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속초 농협공제수련원에서 ‘농업인단체 합동 수련대회’를 실시한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가 주관이 되어 실시하는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농업의 실질적인 선도자로써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련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강연은 경희대 남진성 교수를 초청하여 2011년 농정시책사업 발전계획 및 비젼 이라는 주제와 ‘웃음과 건강 그리고 성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할 예정이며, 또한 영농교육, 문화유적탐방, 단체회원 간의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첫날 수련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할 일은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장 지향형 농업으로 탈바꿈 해야만 한다”며“ 앞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기술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시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단체 합동 수련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련대회는 개방화 물결이 거세게 밀려들어 더욱 어려워진 농촌의 상황을 극복키 위해 농업경영들 간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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