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기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활동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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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기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활동 본격 가동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1.07.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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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안산시는 올해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의미의 북스타트 사업을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하고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상록과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영유아발달의 이해, 책 읽어 주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고, 수료자중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자원한 42명에게 지난달 16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작년에 위촉받은 제1기 자원활동가 17명과 같이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데이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북스타트 사업은 생애 초기부터 아기들이 책과 함께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으로, 안산시는 상록과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10월 4일 북스타트 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생후 3개월부터 24개월까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장하고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북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려면 도서관회원증을 갖고 회원으로 가입해야 되고, 도서관회원증은 영유아나 양육자의 건강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여 이용하는 도서관에 가면 바로 발급해준다.

또한 매주 화, 목요일과, 매월 셋째주 토,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북스타트 데이에 가입하면 된다.

북스타트 회원에게는 그림책 2권, 손수건, 사업안내문 등이 들어있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나눠주고, 전문강사와 자원활동가들이 진행하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북스타트 회원은 8백여명이 가입했으며, 상록어린이도서관은 엄마가 만드는 「꼼지락 아기놀이책」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단원어린이도서관은「베이비 마사지」를 6월 23일 부터 7월 28일까지 생후 6~12개월과 생후 13~24개월 2개반 각15팀으로 운영하고 있다.

북스타트 사업과 회원가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래 가까운 도서관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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