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청(구청장 김영규)은 경희대학교와 영통구청이 연계한 관․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12주간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내 아이 논술 토론과정과 희망! 인문학에 묻다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지난해에 이어 내 아이 논술 토론은 2년 째 수업을 진행하면서 젊은 엄마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날 수료식 대상자는 교육 참석률 80%에 해당되는 수강생만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영광을 얻는 자리로 비가 많이 옴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게을리 하지 않고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준 수강생에게 수여되는 작은 선물이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젊은 도시 명품도시를 버금가는 매력도시로서의 영통구의 청사진을 소개하며 영통구민임에 자부심을 느끼게 하였고,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하반기에는 주민이 선호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주민에게 다가 가겠다는 인사말씀을 남기며 수료식을 종료했다.
이번 교육을 마치며 내 아이 논술과정에 대한 호평이 끊이질 않았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평과, 저렴한 비용에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평,
스스로 공부를 하고 생각하게 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등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는 뜨거웠다. 기존 주민자치센터에서의 배움이 아닌 차별화된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진정한 배움의 자세로 하나라도 얻어 갈수 있는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행운아로 생각된다.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듯 공부는 때를 가리지 않고 평생 나를 위해 투자하는 좋은 보험과 같다.
하반기에도 관학 연계프로그램은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자격증과정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구 관계자의 말과 같이 여러분도 하반기에는 꼭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