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개인택시기사 1일 명예시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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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개인택시기사 1일 명예시장 위촉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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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민선5기 출범 후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참여 기회 제공으로 ‘열린시정’을 구현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30일 강복수(남, 66세) 개인택시 기사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강복수 명예시장과 시정운영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복수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실에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시정운영 방향 및 역점시책을 보고받고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이 명예시장은 먼저 보건소 방문에 이어 독산성 세마대, 중앙도서관, 맑음터 공원(에코리움), 시민스포츠센터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당면사항을 보고 받은 후 각종 시설을 둘러봤으며, 또한 세교지구 홍보관도 견학하는 등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강복수씨는 “명예시장을 계기로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공직과 공무원에 대해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여론 수렴 등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명예시장을 선정, 최근까지 총 88명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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