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건설과 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하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전했다.

이번 하천 대청소는 하천 내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고 제방 벽을 뚫고 자라있는 잔가지의 나무를 제거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유수흐름 저해와 제방붕괴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장마철 재난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소로 쓰레기, 생활 폐기물 및 나무 등 약 3톤 정도가 수거되었으며 구에서는 장마를 대비, 지속적인 하천 순찰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윤혜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