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행바우처 사업 추진 사회취약계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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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행바우처 사업 추진 사회취약계층 지원한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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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7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여행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행참여와 관광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관광 향유권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개별바우처’, 무한돌봄서비스 수혜자·새터민·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사회적기업·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대상선정과 여행을 실시하는 ‘지자체기획바우처’,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복지시설단체바우처’사업으로 구분된다.


여행바우처 대상자 신청기간은 21일 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받는다.

'개별바우처’의 경우 경기도관광협회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 공고문에서 별도로 정하는 개별 접수처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나 ‘복지시설단체 바우처’의 경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결과는 다음달 29일 경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자체기획바우처’의 경우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함에 따라 대상별 지원센터 또는 경기도 관광협회를 통해 오프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개별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15만원(가족동반시 2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여행바우처시스템에 등록된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본인 취향에 따라 구매해 여행할 수 있다. ‘

복지시설단체바우처’는 복지시설단체 단위로 신청을 하고, 여행바우처 홈페이지에 설치된 견적제출요청 메뉴를 통해 가장 적합한 제안을 한 여행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15만원 범위에서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서 기획한‘지자체 기획바우처’는 경기도에서 기획한 여행코스를 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여행바우처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관광협회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 및 대상선정 등에 대한 사항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 또는 용인시 관광과(031-324-3043), 경기도관광협회(031-255-84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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