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체도로 개선, 시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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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체도로 개선, 시민들 '큰 호응'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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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시민체감 교통정체 해소 위해 실시한 도로공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16일 관내 불합리한 교차로 및 도로폭 협소로 인해 교통 정체가 심한 기흥구 중동 일원 시도5호선 교통개선 공사와 수지구 동천동 일원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7호선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도5호선은 동백택지개발지구 인근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일원 교차지점의 불합리한 진출입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4억 원을 연차별 투입해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계획도로는 동천동 주변 공동주택 단지 입지로 교통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기존 도로 협소로 인한 교통 정체가 심해 4차로 확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81억원의 사업비를 연차별 투입, 지난해 공사에 착수했으며 2012년 5월께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통신·한전시설 등 지중화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하천변 옹벽공사를 시공 중(공정률 25%)이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구 동천동 동원3교~동원2교의 2구간은 도로폭 협소로 인한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시 재정 여건 어려움으로 지연되고 있으나 행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 4차로 중 2차로 우선 개설을 위한 보상 협의 후 201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주변지역 도로환경 개선, 교통 분산 및 정체 해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사업들로 여름 장마철 대비 공사 현장 내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공정 및 품질 관리로 공사를 추진, 개통 예정일에 맞춰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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