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분당선 정자역 경유 시내버스 1116번 증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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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분당선 정자역 경유 시내버스 1116번 증차 운행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5.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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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관내 고매, 공세, 신갈, 상갈 지역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116번 노선이 오는 8월부터 기존 9대에서 22대로 증차되고 배차 간격이  10분 이상 줄어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경기고속의 사업계획 변경인가에 따라 (주)경기고속이 운영하는 116-1번(분당 정자역~오산 갈곶동)이 시내버스 1116번(동탄~성남시청)으로 흡수 통합됨에 따른 것이다.

동탄 신도시에서 용인시를 거쳐 성남시까지 운행되는 장거리 노선 시내버스인  1116번은 평일에 9대의 버스가 20~30분 배차간격에 45회 운행되는 일정으로 운행대수가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이용승객 불편을 초래해 왔다.

노선 통합 후 1116번은 동탄 사송동~오산 갈곳동 40.3㎞ 구간(용인시 관내 고매-공세-보라-신갈-면허시험장-보정역-죽전-미금-오리 등 경유)을 운행하며 평일 22대가 88회에 걸쳐 10~15분 간격으로, 주말·공휴일 등에는 16대가 64회 15~2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특히 1116번은 금년 9월 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정자역과 연계노선으로 운영되므로 금번 통합 증차 시행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116번 관련 교통정보시스템과 버스승강장 및 노선안내도 정비 등을 시행해 시민 이용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적극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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