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상현근린공원서 샹송·칸초네 콘서트로 다시 만나요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김명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5월의 수지맞는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산책하기 좋은 화창한 봄날 저녁에 수지공원을 찾은 2,000여명의 구민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뮤지컬 갈라쇼’는 계절의 여왕 5월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활기차고 밝은 무대를 배경으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들의 아름다운 주제곡 열창과 화려한 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응이 컸다. 또한 공연 중간에 관중들이 다함께 ‘맘마미아’의 춤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흥겨움이 고조됐다.

'수지맞는 콘서트'는 매달 색다른 테마로 구민들을 찾아가는 음악회로 6월에는 '이다도시와 함께하는 샹송과 칸초네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6월 22일 오후 7시경 상현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 국적의 방송인 이다도시의 맛깔스런 해설과 함께 프랑스 샹송과 이탈리아 칸초네의 묘미를 음미할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의 콘서트로 꾸며진다.

자세한 문의는 수지구청 자치행정과(031-324-8051)로 하면 된다.

윤혜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