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 파도풀과 어드벤처 풀, 실내 아쿠아틱 센터 등을 30일 오픈한다.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어린이날 등 휴일이 집중된 5월을 맞아 고객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조기 개장하게 됐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에 따라 고객이 대기하지 않고 곧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이용권 사전예매 제도를 활성화했고 타워 래프트와 타워 부메랑고 등 인기 기종의 대기라인을 분리했다.
또 야외 식음 가판대의 조리 시설을 늘려 음식 제공 속도를 높였고 고객들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탈의공간을 넓히고 샤워 시설, 파우더룸을 증축했다.
이밖에 방갈로 형태의 '빌리지' 내부 집기를 교체하고 지붕 개선과 함께 빗물 방지용 레인 커버를 설치했으며 빌리지 내부에 파크 이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도 별도로 비치했다캐리비안 베이는 5월 한 달간 제휴 신용카드를 소지한 입장객들에게 이용 요금의 30∼40% 할인하고 자녀가 셋 이상 되는 다자녀 가족 손님들에게도 20% 할인혜택을 준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6월 1일 야외 모든 시설을 오픈하고 6월 중순에는 '워터슬라이드의 T Express'라는 신개념의 어트랙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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