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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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 실시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4.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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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현황 및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로 하고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용인시에서 직접 조사를 담당하며 용인중앙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 서면 조사한다. 시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는 첫 실시되는 것으로 그동안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없어 전통시장의 활성화 정도를 가늠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조사 항목은 점포명, 주소, 영업 시작년도, 업종 유형, 취급 품목, 종사자 수, 일 방문고객 수, 월평균 매출액, 영업특징, 고객서비스 정보(전통시장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공동쿠폰 발행 여부, 무료 배송서비스 취급 여부,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등 10개 항목과 건의사항 작성 등으로 되어 있다.

시는 조사결과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조사 내용 중 일부 항목은 전통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 배포하는 안내 책자에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에서 수립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해 비밀이 보호되고 오직 통계적 목적으로만 활용된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발전을 위해 정확한 답변 등 조사원들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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