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뜨레모아' 로 복지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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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뜨레모아' 로 복지활동 펼친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4.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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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동 주민센터별로 2명씩 위촉되어 각 동별로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 ․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복지위원들이 한데 모여 “뜨레모아”라는 명칭으로 새 출발했다.

뜨레모아는 “서로 사랑하자”라는 뜻으로 각 동별 복지위원간 서로 소통하고 사랑하며 각 동별로 이루어지는 위기가정 발굴지원 사례를 서로 공유하여 새롭고 발전된 지원방안을 찾고 주변의 어려운 위기가정를 사랑으로 보듬어 보살피자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복지위원들은 지난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자체회의를 갖고 모임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윤재춘 원천동 복지위원, 부회장에는 이영숙 태장동 복지위원과 이현숙 매탄3동 복지위원, 총무는 심현선 영통1동 복지위원이 선임됐다.

윤재춘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사랑으로 보살피는데 열심히 활동하자고 제안했고 회원 모두는 예라고 대답하며 공감의 박수를 보냈다.

뜨레모아 회원은 16명으로 매 분기별 영통구청에서 자체 정기모임을 갖고 활동상황을 서로 교류하며 구 사회복지전문요원과 위기가정에 대한 생활실태 등을 토의하고 지원방향을 설정한다.

그 동안 복지위원 활동은 동 복지담당과 연계되어 주로 보조형식의 활동이 이루어졌고 일부 동에서는 활동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 모임이 결성됨에 따라  주민중심의 자발적인 위기가정 해소를 위한 복지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영통구는 복지위원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수시 동 모임과 소통하고 필요사항을 파악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6월 초 예정된 첫 정기회의에는 영통구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복지위원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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