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2012년 일반계 고교 선발시험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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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2012년 일반계 고교 선발시험 '12월 21일'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1.03.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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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경기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이 올 신입생 선발시험보다 1주일 늦춰진 오는 12월21일 실시된다.

또 선발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문항으로 전국 9개 시.도에서 동시 실시되고, 특목고 등 전기 학교의 경우 전국 모든 전기학교 가운데 1개교만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2012년 고입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 전기 학교는 1개교만 지원 가능하고, 불합격 시 전기학교 추가 모집이나 후기학교(일반고)에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올 신입생 선발 시험과 마찬가지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치러진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생 스스로 이룬 학습 결과와 잠재력을 기준으로 학생을 뽑는 전형방법으로,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가 수험생을 면접하고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 학생부(교과성적 제외) 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전공의지, 진로계획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후기 학교 가운데 오는 12월21일 실시되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선발시험은 종전 200문항에서 190문항으로 10문항(국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과목에서 각 2문항)이 줄어든다.

특히 영어과목은 전체 문항은 26문항으로 변함이 없으나, 영어듣기 문항은 예전 6문항에서 10문항으로 늘어난다. 일반계 고교 배정 학교는 내년 2월9일 발표된다.

도 교육청은 이날 이같은 고입전형 관리 기본계획과 함께 일반고 및 일반특성화고 등에 적용하는 '2012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내신성적 반영 지침'도 발표했다.

내신성적 반영지침에서 달라진 점은 수험생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봉사활동 반영시기를 8월 말에서 9월 말로 늦춰졌으며, 3학년 졸업예정자의 교과성적 반영시기도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로 하되 수행평가 결과 반영은 중학교교장 자율로 하도록 했다.

또 예술.체육교과의 3단계(우수, 보통, 미흡) 평가 결과를 수치로 환산 적용하도록 한 것도 내년 입시에서 달라진 점이다.

2012학년도 도 고입전형 관리 기본계획 및 고입 내신성적 반영지침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시스템(http://satp.goe.go.kr)' 맞춤 서비스 자료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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