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옹기박물관 유물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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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옹기박물관 유물수집
  • 경기타임즈
  • 승인 2009.12.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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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관련 자료 및 물품(옹기류) 등

부천시는 2011년 8월 개관할 ‘옹기박물관’의 전시나 연구 자료로 쓰일 유물 수집에 본격 나섰다.

기증된 자료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을 경우 학습 및 전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며, 문화재적 가치가 적은 기증 옹기는 야외 공원에 전시될 계획이다.

유물 기증은 무상기증을 조건으로 하며 기증자에게는 감사장 증정 및 기증표식 부착, 전시관 관람 및 전시관 주최 행사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다만, 파손 정도가 심해 전시가 불가능하거나 수용이 어려운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규모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기증이 제한된다.

▲ 앵무새 모던테크닉꽃병
기증 희망자는 기증 신청서 및 명세서 1부, 기증 신청유물사진 1매(3*5사이즈)를 제출하면 되며, 전화통화 후 직접방문(☎032-625-3122) 혹은 이메일(hksrok@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선시대 옹기를 굽던 오정구 여월동의 옹기마을을 재현하고 전통 옹기의 과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옹기박물관 건립에 나섰다”면서 “다양한 옹기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 옹기박물관은 오정구 여월동 318번지 일원 대지면적 3074㎡, 연면적 2112㎡ 규모로 건립된다.

총 8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1년 8월에 완공된다.

옹기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수장고로, 지상 1층은 체험전시실, 기증전시실, 다목적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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