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재난관리 인명피해 ZERO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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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재난관리 인명피해 ZERO 달성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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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및 도 재난관리 평가 5년 연속 '우수시' 선정

평택시가 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소방방재청 평가 및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9년 재해대책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09년 여름철 및 겨울철 재해에 대비하여 추진한 실적에 대한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종합 집계한 결과이다.

평택시는 자연재난 인명피해 ZERO화 시책을 추진하면서, 풍수해 예방을 위한 재해취약시설의 사전점검과 재해 예ㆍ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재해 상황에 대한 능동적이고도 신속한 상황관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에 설치한 대피지도를 야간상황에 대비하여 야광으로 제작한 점과 지역자율방재단원을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인원으로 재편성하여 읍ㆍ면ㆍ동별로 '내 지역의 재난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방재의식을 고취시킨 점이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재해 발생시 시청 뿐만 아니라,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및 재난 예방관련 협회, 시민단체 등이 합동으로 공공시설 피해현장, 비닐하우스 피해현장 등에 투입돼 재해를 신속히 복구한 사례 등을 수범사례로 선정했다.
 
이로써 평택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시로 선정되는 업적을 이룩했다.

이에 발맞춰 2008년부터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하고 평택시의 각종 풍수해 특성을 분석하여 재해 저감사업을 도출하는 각종 재해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시로 선정된 평택시는 내년 3월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지원받아 재해 저감사업에 활용하여 평택시 슬로건에 부합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역동적이고 강력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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