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2월을 맞아 중소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맞춤형 만남을 주선하는 ‘두리하나Day 채용 한마당’과 백화점 등 대형점포 관계자 회의를 여는 등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9개 업체가 참여여하는 채용한마당이 열려 15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으며 이 중 8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는 면접,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업체로 두성물산, 서울폐차산업, 용인효사랑, 동선합섬, 고시아카데미, 동일세라믹, 부일정보링크, 대성엘리베이터, 이둔 등 9개 지역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와 필요 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 용인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을 알선한다.
한편 2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는 관내 10개 백화점 등 대형 점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점포 관계자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일자리센터에서 ‘찾아가는 용인 잡 센터’ 운영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대형점포 일자리 지원에 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참석 대형 점포는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을 비롯해 (주)농협유통하나로클럽, 롯데마트 수지점, 신세계이마트(죽전, 용인, 동백, 보라, 구성, 수지, 흥덕) 등이다.
시는 작년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한마당(6회)을 열고 골프장과 물류센터 관계자 회의(2회)와 일자리센터 네트워크 협약기관 회의(10회)를 가진 바 있다.
(문의 용인일자리센터 031-324-4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