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에듀타운 GS컴소시엄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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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에듀타운 GS컴소시엄 낙점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0.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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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3~15 블록 중대형 1천173구 건설
▲ 수원 광교 에듀타운 조감도

GS건설컨소시엄이 광교신도시 내 에듀타운 시공사 1순위 후보로 선정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에듀타운 A13~A15블록(중대형 아파트 블록) 단지 조성 기본설계 심사에서 코오롱건설, 동부건설, 한양주택, 동서건설 등이 함께 참여한 GS건설컨소시엄을 시공사 1순위 후보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실시설계 심사를 거쳐 GS건설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GS건설컨소시엄이 시공사로 확정되면 A13~A15 블록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1천173가구를 건설하게 된다.

이 단지의 분양은 내년 1월 분양 예정이다.

GS컨소시엄측은 근린공원 조망과 높은 일조율을 확보를 통해 주거만족도가 높은 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앙광장과 시원한 바람길을 만들어 열섬효과를 방지하는 한편 어린이도서관, 생활체육시설, 미디어영화관 등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전용면적 60~85㎡ 중소형 아파트 1천764가구가 들어서는 에듀타운 A12블록 시공사로 현대건설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분양은 오는 12월께로 잡혀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건설사들의 참여로 에듀타운이 수도권 최고의 빅브랜드 타운이자 고품질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교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을 배치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념의 에듀타운 아파트 단지는 A12~A15블록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한다.

한편 에듀타운의 3.3㎡당 예상 분양가는 중소형 아파트 1천100만원대, 중대형 아파트 1천20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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