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광교신도시에 대학생용 도시형생활주택을 짓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는 학생 3~4명이 1가구에서 생활할 수 있는 33㎡ 안팎 규모의 150가구를 기숙사형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시공사와 협의, 부지를 물색중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를 주택용지로 용도변경해 기숙사형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지을 수 있는지도 파악중이다.
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주변 대학생의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대학생용 도시형생활주택 신축을 검토중"이라며 "기숙사형이 어렵다면 원룸형 등 다른 형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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