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번 수원화성 가볼까? 가면 재미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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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번 수원화성 가볼까? 가면 재미 '짱'...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2.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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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운영재단이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인다.

또한 지역 수학여행객 유치를 위해 파워블로건 참여 등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능행차 시범놀이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는 문화유산 테마여행'

수원화성운영재단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 측이 마련한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는 문화유산 테마여행'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해 인근 문화유산과 접목한 다양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여행으로 초등학생을 비롯한 수학여행지 교환학교 등을 대상으로 1박2일과 2박3일 코스를 각각 개발했다.

1박2일은 국궁과 타종체험을 겸한 수원화성걷기, 무예24기 관람 및 체험, 수원화성 골든벨 등으로 구성했다.

2박3일 코스는 기존 프로그램에서 한국민속촌과 용주사, 융·건릉 등 인근 문화유산과 접목을 통한 다양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과 결합한 수준높은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정조학교
‘리틀정조체험학교 및 리틀정조 캠프 운영’

정조대왕의 효, 위민정신, 지적 리더십과 사상을 배우고, 전통체험과 학습을 접목한 재미있는 역사학교가 월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측은 세계문화유산의 이해, 화성축성과 문화재 보호활동에 대한 학습프로그램과 함께 무예24기, 활쏘기 체험, 그리고 수원화성답사 등 한자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심지로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갑추체험
‘지역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 전개’

또한 재단은 올해 지역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로 하고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3월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화성 및 화성행궁 등을 전문 해설사 동반 관람하고, 사랑채 시설 이용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또 경기도와 충청권, 전라, 영남권 등 지방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수학여행 유치안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다

이와함께 이들 지역 교장단을 초청, 설명회를 곁들인 초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광공사, 서울시관광협회,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한국수학여행협회, 인천, 충북, 대구, 대전 등 관광협회 등 100곳의 유관기관 및 협회, 학교 등에 수원화성 각종 공연안내 및 시설을 담은 사랑채 안내 리플렛도 발송할 계획이다.

화성행궁광장의 시민 참여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해 계절에 관계없이 3월2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무예24기, 민속동아리, 길거리악사 등의 공연이 매일3~4회 실시되어 광장 본질의 의미를 부활시키고 만남의 장소등으로 전환시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일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측은 파워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블로그 마케팅도 시도할 계획이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리드십, 각종 관광체험 등을 연계한 수원화성관광상품 소개를 위해 전국의 파워 블로거들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파워 블로거는 ‘다음’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의미한다.

화성열차 체험
재단측은 최근 블로그 운영이 확산되면서 블로거들을 통한 전파력이 빠른 점에 주목, 이를 홍보 방안으로 채택했다.

특히 파워 블로거들의 영향력을 십분 활용함으로써 수원화성 관광상품의 홍보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아울러 화성관광을 체험한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상품 개발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화성행궁 줄타기
또한 재단측은 다음, 네이버 등 인터넷 포탈사이트 링크 등록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수원화성을 비롯한 사랑채 인지도 상승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재단측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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