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철환 작가의 산문집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연탄길'을 오는 19~20일 2011년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산문집 '연탄길'은 400만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작품으로 이번 뮤지컬에서는 책에 소개된 120여개의 에피소드 가운데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4개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연출과 대본은 유혜정 감독이 맡았고 작곡 박주현, 음악감독 김정리, 안무감독 최인숙 등 담당했으며 임선애, 전승혜, 이훈진, 장민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19일 오후 3시와 7시, 20일 오후 5시이고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문의:☎031-230-3440~2)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