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외국에서도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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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외국에서도 인기 '짱'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2.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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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레지던시' 경기창작센터가 전 세계 미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창작센터는 올해 장단기 입주작가 모집을 위한 공고를 낸 결과 전 세계 72개국에서 모두 817명이 응모, 1~2차 심사를 통해 국내 19명, 해외 17명 등 36명을 올해의 입주작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외국 작가들은 그리스,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루마니아,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영국, 인도, 일본, 프랑스 등 15개국에 달한다.

이들은 오는 3월 입주, 3~12개월 동안 레지던시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창작 및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입주작가에게는 매월 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작업스튜디오와 숙소가 무상 지원되며 해외 거주자에게는 왕복 항공료도 지급된다.

오픈스튜디오나 기획전 등 각종 전시회나 책을 출판할 경우에도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창작센터는 올해 신진.중견.지역작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세계적인 예술전문가들을 초청, 강연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10월 개관된 경기창작센터는 지난해 1기 입주 작가 모집에서도 전세계 64개국에서 857명이 지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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