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구제역과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을 돕기위해 '설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농협 30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수원하나로마트와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은 도에서 직접 운영한다.
수원하나로마트는 25개 부스에서 농특산물과 선물세트를, 바로마켓에서는 10여개 농가가 5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28∼29일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나눔장터에서는 20여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20∼30% 할인판매한다.
한편 도는 지난 3일부터 경찰청, 농림진흥재단, 주요 기업 및 단체와 함께 14억원의 목표액을 잡고 설명절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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