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타악을 주제로 한 콘서트와 체험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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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타악을 주제로 한 콘서트와 체험전 연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1.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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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타악 연주도 듣고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용인시는 2월 9일부터 18일까지 문화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마루홀과 전시실에서 ‘앙팡! 두드림!(ENFANT! DO DREAM!)이란 주제로 ’타악 콘서트‘와 ’타악기 체험전‘을 각각 연다.

'타악 콘서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타악기 연주와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 타악기 리듬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음악공부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음악회이다.

토끼, 물고기, 거북이, 당나귀, 뻐꾸기, 백조 등 동물 캐릭터가 나와 마림바, 실로폰, 드럼셋, 퍼커션 등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타악기들로 왕벌의 비행,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뻐꾸기 왈츠 등 어린이들의 귀에 익숙한 맑고 경쾌한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객석에 앉아서 관람하지 않고 멜로디 막대, 쉐이커 등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연주하는 음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가게 지휘자 선생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이 곁들여져 음악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공부하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타악기 체험전’은 세계 전통 타악기를 전시해 음악을 비롯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전시회이다.
한국,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각 전시관에서 세계 각국의 타악기와 전통악기를 선보인다.

또한 가족이 함께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가족 연주회도 하며 일상용품을 이용한 악기도 만드는 ‘악기 체험장’과 ‘서양악기 연주 체험장’을 마련한다.   

'타악 콘서트’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나눠 하루 2회, 총 18회 공연을 선보인다. 만 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5천원. 다자녀가정우대(i-PLUS카드 소지자) 20% 할인. 예매는 전화(031-324-8994~5), 인터넷(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으로 하면 된다.

'타악기 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며 입장료는 무료. 14일(월)은 콘서트, 체험전이 열리지 않는다. 

(공연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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