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기업에 해외시장 개척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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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기업에 해외시장 개척 적극 지원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1.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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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1년 해외통상지원사업을 수립하고 수출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총 2억3천여만 원을 들여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단체관 참가 지원, 개별참가 지원, 인터넷 마케팅지원, 외국어 팸플릿 제작지원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 수출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5월과 11월에는 각각 CIS(독립국가연합: 러시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동남아(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에 해외 통상촉진단을 파견하며 참가업체에는 시장조사비, 통역비, 상담장소와 차량임차료, 편도항공료, 바이어 발굴비, 광고선전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미국 ‘라스베가스 전자 소비재 박람회’를 비롯해 중국 ‘광저우 수출상품 교역회’(4월), ‘홍콩 전자 전시회’(10월)의 ‘용인관’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전시관 임차비와 설치비, 편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개별 참가하는 기업에게도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해외시장의 거래선을 확대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150만 명 세계 유명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타겟 마케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에서 수출 인프라를 지원하는 인터넷 마케팅 사업과 기업의 해외 홍보에 필수적인 외국어 팸플릿 제작비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강화와 수출증대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 기업지원과 신충현 과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증대시키는데 있다”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기업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 관련 업무는 용인시 경제환경국 기업지원과에서 담당하며 사업별 참가 신청 일정을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si.net)  경제산업(통상투자정보)란 등을 통해 발표한다. 

(문의 용인시 기업지원과 통상협력부서 031-32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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